[날씨] 오후부터 추위 누그러져…낮 최고 4℃∼13℃

성탄절인 오늘(25일)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로 어제보다는 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일부 중부지방은 오늘 밤사이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1cm 안팎, 제주 산지에는 최고 5cm가 쌓이겠고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 서부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계속 대기가 건조해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오늘 밤에 강원 영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걸로 보여서 화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2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춘천은 영하 9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구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낮부터는 다시 추위가 심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