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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 받고 누가 하냐"…산타 알바생 급여에 비난 봇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일일 산타 알바생 모집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크리스마스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문입니다.

산타할아버지 연기할 사람을 찾는다며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고, 산타할아버지 목소리를 내는 등 연기가 가능했으면 한다고 원하는 지원자의 자격조건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아르바이트의 급여가 단돈 1만 원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시급 1만 원 산타 알바 논란

크리스마스에 잘 모르는 아이와 살가운 연기를 하며 사진까지 찍어줘야 하는데도 급여가 너무 낮다는 건데요.

해당 공고와 유사하게 산타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다른 공고문에서는 급여를 조금 더 주는 듯했으나 산타 복장과 물품 등을 개인이 챙겨와 달라고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산타 믿는 아이의 동심은 귀하게 생각하면서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처우는 생각도 안 하는 것 같다는 쓴소리가 나왔는데요.

누리꾼들은 "대목인데 이 돈 받고 누가 하냐" "그냥 가서 산타 없다고 폭로해 버리고 싶네" "의외로 근처 살면 꿀알바 일수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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