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유조차 전복돼 큰 불

어젯(23일) 밤 9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25톤 유조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어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유조차량에 실려있던 3만 리터의 기름에 불이 붙으면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수습이 계속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부터 서평택 분기점까지 약 1km 구간에서 양방향 1개 차로를 제외한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