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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줘"…경찰서에서 '나체' 활보한 50대

음주 폭행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한 남성이 경악할 만한 행동을 또 했다고요?

50대 남성 A 씨는 어제 새벽 1시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일면식 없는 손님에게 시비를 걸며 멱살을 붙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경찰서로 연행되고 얼마 뒤부터 옷을 벗기 시작했는데요.

조사를 마치고 귀가 통보를 받고는 날씨가 추운데 왜 집에 데려다주지 않느냐며 아예 나체 상태로 활보했습니다.

수시간가량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한 A 씨는 경찰서 바깥으로 나선 뒤에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고성을 질렀는데요.

이 같은 행패는 8시간 동안 계속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결국 A 씨를 집까지 차로 태워줘야 했는데요.

A 씨는 이전에도 음주폭행을 저질러 몇 차례 경찰서를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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