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가 6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00분 12ㆍ3 비상계엄 관련 장성들에 대한 인사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비상계엄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사령관 등 3명입니다.
국방부는 이들 3명 장군의 직무를 정지하고 분리파견이라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직무 정지된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다른 부대로 전출시켜 대기시키는 겁니다.
이진우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곽종근 중장은 수도군단, 여인형 중장은 국방부로 각각 분리파견돼 대기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