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사도광산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합니다.
외통위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등으로부터 지난 25일 일본에서 치러진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 결정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질의할 예정입니다.
전체회의에서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비준 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한미가 합의한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2026년 분담금을 전년도 대비 8.3% 오른 1조 5천192억 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2030년까지 적용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