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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 보닛에 택배 '툭'…흠집 나도 "책임 없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남의 차 보닛에 택배 '툭''입니다.

지난 10일 밤 한 주택가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택배기사가 반송을 위해 고객의 집으로 물건을 가지러 방문했는데요.

그런데 물건을 챙겨나온 택배기사가 사진을 찍기 위해 옆에 있던 남의 차 보닛 위에 택배를 툭하니 던집니다.

이 모습은 해당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택배기사 태도 논란

해당 차량의 차주는 택배기사가 물건을 던진 탓에 보닛에 살짝 흠집이 났다면서 당시 택배 물품이 가벼운 의류도 아니고 '2구짜리 멀티탭'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화가 나 택배기사에게 연락했지만, 정작 택배기사는 '그 정도로는 흠집이 나지 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억울해했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흠집 정도가 약해서 수리비를 물어내라고 하진 못해도 도의적으로 택배기사가 사과를 하는 게 옳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태 굳이 항의하는 사람이 없어서 넘어갔던 모양" "피해는 작을지라도 태도는 문제다, 남의 물건 다루는 일을 하는데" "다른 선량한 택배기사까지 욕 먹이는 행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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