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가 주주 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밸류업(제고)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466만 6천 주를 1조 원에 매입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1.7%로, 현대차는 주주 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조 원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 7천억 원, 주식 기준 보상 3천억 원을 합친 금액입니다.
취득 기간은 내일(28일)부터 3개월 이내로, 위탁기관인 현대차증권을 통해 장내 매입됩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향후 3년간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