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1년 동안 똑바로 주차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계속 민폐 주차를 한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1년 동안 변함없는 민폐 주차'입니다.
한 차량이 주차 칸의 선을 밟고 서 있습니다.
옆 칸에 주차할 차량은 아무래도 공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년간 이어지는 민폐 주차 상황이라며 공개된 모습입니다.
글쓴이가 사는 빌라의 주차장은 차량 3대가 지정된 자리에 주차한다는데요.
어느 날부터 옆에 주차하는 차가 주차선을 밟거나 넘어와 주차하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글쓴이는 해당 차주에게 연락해 제대로 주차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매번 죄송하다, 잘 주차하겠다 대답은 했지만, 민폐 주차는 이후로도 1년 내내 계속됐다는데요.
이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던 글쓴이도 주차선을 밟고 똑같이 차를 세워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상대 차주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일부러 차를 바짝 붙이는 것도 모자라서 바퀴까지 돌려놓아 차를 뺄 수 없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고의성이 다분해 보여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차 타는 게 벼슬은 아닌데 왜 이래" "주차는 인성, 이 공식은 불변인 듯" "어차피 문자도 튼 마당에 자리 바꾸자고 회의 한 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