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흥 · 여수 해상서 선박화재 · 익수사고…인명피해 없어

고흥 · 여수 해상서 선박화재 · 익수사고…인명피해 없어
▲ 고흥 양식장 어선 화재 진화

오늘(18일) 저녁 전남 고흥과 여수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익수 사고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녁 7시 40분쯤 고흥군 지죽도 남서쪽 해상에 있던 5t급 양식장 관리선 A 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배에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기관실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자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통해 신고하고 보조 선박으로 옮겨 타 대피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은 안전지대로 옮긴 사고 선박에 소화수를 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저녁 7시 반쯤엔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바다에 70살 B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사고를 목격한 안전 순찰 요원의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B 씨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B 씨가 항·포구 난간에 앉아 있다가 실수로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