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내일(18일) 출근길에는 도톰한 겨울 외투가 좋겠습니다.
밤사이 한기가 더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 영하로 뚝 떨어지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11월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로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고요.
여기에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특보가 발효된 지역이 아니라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 10도 아래에 머물면서 춥겠고요.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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