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로 얼룩진 건물과 학생들의 점퍼가 거리를 장식한 이곳, 동덕여대입니다.
지난 7일 SNS를 통해 확산된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소식에
학생들이 반발에 나선 지 어느덧 5일이 지나고 있는데요.
학교 측은 공학 전환이 확정된 게 아니라,
발전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이라 해명했지만 학생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학교의 입장문에도 학생들이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스브스뉴스가 직접 시위 현장에 방문해 학생들의 심정을 들어봤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촬영 박상현 / 편집 조혜선 / 브랜드 디자인 김태화 김하경 / 행정 유연석 이수아 / 담당인턴 · 내레이션 이나윤 / 연출 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