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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금지된 옥상서 '찰칵'…금지 표지판·줄도 무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출입 금지 구역에서 찰칵'입니다.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의 군사역사박물관입니다.

남녀 한 쌍이 옥상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여인은 난간에 서서 포즈를 취했고 함께 있던 남자는 거리를 두고 서서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옥상이 안전상 출입이 금지된 장소라는 겁니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 되자 박물관 측은 옥상에 출입 금지 표지판과 줄이 처져 있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 출입금지 구역에서 사진 촬영

그러면서 규정을 어긴 두 사람에게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에 올릴 '인증샷'을 찍으려다 위험에 빠지는 일은 전 세계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물관은 저러려고 가는 곳이 아닌데" "귀중한 목숨을 왜 하찮은 '좋아요'와 바꾸냐" "강하게 처벌해야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베트남 뚜오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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