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 올가을 최고 추위…오후부터 차츰 풀려

오늘(7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러한 추위 속 서울에는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앞으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보다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안개 없이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는데요.

오늘 내륙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쾌청한 날씨가 온종일 이어집니다.

다만 제주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제주 2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주말부터는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