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재희 원더골' 포항, 중국 산둥 격파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서 포항이 중국 산둥을 4대 2로 꺾었는데요. 정재희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기자>

0대 0으로 팽팽하던 전반 30분, 포항 정재희의 강력한 프리킥이 산둥 골망을 흔듭니다.

오른발로 날린 슈팅이 마치 활처럼 휘어 수비벽을 돈 뒤, 골대 앞에서 뚝 떨어져 골키퍼가 몸을 날려도 막지 못했습니다.

환상적인 원더 골에 정재희는 두 팔을 들고 자축했습니다.

후반에는 포항의 브라질 출신 삼총사가 날았습니다.

조르지와 완델손, 오베르단이 연속 골을 뽑아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3경기 만에 승리한 포항은 리그 스테이지에서 7위로 올라서, 8위까지 올라가는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4에 초대합니다. 11/12(화) DDP 분열과 소멸의 시대, 다시 쓰는 생존 전략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