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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 도로서 80대 보행자,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창원 진해구 도로서 80대 보행자,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 사고 현장

오늘(4일) 오전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한 삼거리에서 영길운동장 방면으로 직진하던 25t 덤프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80대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보행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사고지점은 신호등이 없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사 60대 A 씨는 음주·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고 직전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진술과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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