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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이재명 정점으로 범죄 방탄 카르텔…심판받아야"

추경호 "민주, 이재명 정점으로 범죄 방탄 카르텔…심판받아야"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1인 방탄 정당을 넘어 당 전체가 거대한 범죄 방탄 카르텔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직 자신들의 범죄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국회를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민주당의 나쁜 행태는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이 사건에 연루돼 열 달째 검찰 소환에 불응하던 민주당 국회의원이 버젓이 동행명령장을 들고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쇼를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해 태양광 사업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을 두고 "신 의원은 이 사건을 표적 수사라고 생떼를 쓰고, 한술 더 떠 이 대표는 정치 탄압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범죄 방탄 카르텔의 정점은 당연히 이 대표"라며 "지난 주말 민주당 장외집회가 열린 근처 곳곳에서 이 대표 무죄 탄원서를 모으고 이 대표 본인이 탄원서 작성 부스를 방문한 것은 장외 집회의 진짜 의도가 범죄 방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의 비리를 덮기 위해 국회에서 중앙지검장 탄핵을 추진하고 거리에서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부르짖으며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민주당의 범죄 방탄 카르텔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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