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인근 차량 사고 현장
오늘(2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 근처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던 차가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