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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유품" 전당포 맡겼는데…알고보니 가짜 금목걸이

전당포에 가짜 금목걸이를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이고 수천만 원을 챙긴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창원의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8차례에 걸쳐 2,74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가 부모님 유품이라고 말하며 전당포에 맡긴 금목걸이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는 2019년과 2020년에도 사기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또 2022년 11월 진해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일행을 흉기로 내려친 혐의로도 재판을 받았는데요.

재판부는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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