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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키퍼에 막힌 '두 방'…PSG 무승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선 이강인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 두 방이 잇달아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6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키퍼 왼손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전반 막판 결정적인 터닝슛마저도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는데요.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는 벌써 4골을 뽑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3분에 교체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하키미의 골로 1대 1로 비겨, 1승 1무 1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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