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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사이 많은 비 내려…영암 120㎜

광주·전남 밤사이 많은 비 내려…영암 120㎜
▲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찾은 KIA 팬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밤사이 전남 영암이 강수량 120㎜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1일)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전남 영암 학산 120㎜, 여수 116.2㎜, 진도 113㎜, 강진 성전 107㎜, 광주 40.6㎜ 등입니다.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거문도 37㎜, 강진 29.4㎜, 진도 29.2㎜, 영암 29㎜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 거문도 초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늘 오전 7시 30분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마당에 물이 차는 등 총 6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소강상태를 보인 비는 낮에 잠시 거세졌다가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저녁부터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낙엽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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