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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열풍에 '짝퉁' 나돌자…한국시리즈 때 집중 단속한다

올해 프로야구가 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그런데 그만큼 위조 상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24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서 위조 야구상품 유통·판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KBO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O와 각 구단의 상표권 침해 건수는 1천100건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9월 말 기준 1천300여 건에 달해 이미 전년도를 넘어섰는데요.

이번 단속은 한국시리즈를 기회로 위조상품을 판매하려는 상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구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조치입니다.

단속은 야구장 주변 및 야구용품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현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가 내려질 방침입니다.

또한 상표경찰은 단속 외에도 야구팬들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데요.

경기장 내외에서 정품 구매를 촉진하고, 위조상품 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KBO,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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