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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가을·연말 겨냥 주류 행사 시작

[경제 365]

대형마트들이 가을 나들이와 연말 모임 시즌을 겨냥해 대규모 주류 행사를 시작합니다.

이마트는 내일(18일)부터 일주일간 '가을 와인장터'를 개최합니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매그넘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주산 와규'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달 30일까지 인기 와인과 위스키 5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두 회사는 소비 양극화 추세에 맞춰 가성비 좋은 상품부터 고급 한정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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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와 캠핑 관련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의 이달 15일까지 판매 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45% 팬 히터류는 35%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는 전체 카메라 매출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팬 히터는 최근 3년간 10월에 연 매출의 40%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수요에 맞춰 온라인쇼핑몰에서 관련 제품들을 특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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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카드가 올해 프로야구 관중 1천만 명 동원의 주요 키워드로 '원정 팬'과 '20대', '여성'을 꼽았습니다.

올해 경기장을 찾은 고객은 작년 대비 약 14% 증가했고, 경기장 인근 가맹점 매출은 17%가량 상승했습니다.

원정 팬의 규모와 매출은 50% 안팎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1위와 2위 팀인 기아와 삼성 경기장을 찾은 원정 팬 수는 85%와 51% 각각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관중의 매출 증가율이 76%로 가장 높았고, 특히 20대 여성 원정 팬 소비가 125%나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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