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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주 차 돌입…'김 여사 · 이재명' 난타전 계속될 듯

국감 2주 차 돌입…'김 여사 · 이재명' 난타전 계속될 듯
▲ 영부인 청문회가 된 국정감사

국회는 오늘(14일) 법제사법·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행정안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에 돌입합니다.

국감 첫 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공방을 벌인 여야는 2주 차 국감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난타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야당은 법사위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정감사에서 채 해명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함께 최근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경기남부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한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의 특혜 의혹,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 이 대표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불거진 각종 의혹들을 거론하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할 방침입니다.

KBS와 EBS,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국감이 예정된 과방위에서도 여야는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와 보도 편향성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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