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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시아 전선에 북한군 기술자 수십 명 배치" 북한군 파병설 실체 드러나나…러시아 크렘린궁 "가짜뉴스" 일축

북한이 군 기술자 수십 명을 우크라이나와의 전선에 파견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자 등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 군 기술자 수십 명을 전선에 파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20명 중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고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었는데요. 김용현 국방부 장관 또한 지난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이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이 "가짜 뉴스"라며 일축했는데요. 러시아 관영 매체인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는 또 다른 가짜 뉴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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