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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회고록에 '트럼프 성추문' 언급 없었다"

"멜라니아 회고록에 '트럼프 성추문'  언급 없었다"
▲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출간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에 남편의 성추문 스캔들과 관련한 언급은 담기지 않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NYT는 다음 주 출간을 앞두고 입수한 멜라니아 여사의 회고록 사본을 토대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NYT는 멜라니아 여사가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스캔들은 생략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영화배우와 성관계한 뒤 입막음용 돈을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와 여성에 대한 막말이 담긴 녹음 파일에 대해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단 것입니다.

대신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을 '그를 무너뜨리려는 강력한 세력의 공격에 따른 희생자'로 보고 있다는 점을 회고록 구절들을 통해 알 수 있다고 NYT는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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