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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다린 한국 영화들…불꽃 경쟁 예고

<앵커>

원래는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극장가에 한국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스릴러, 코미디, 로맨스 할 것 없이 장르도 다양하다는데요.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형은 잘 나가는 변호사, 동생은 대학병원 소아과 전문의.

남 부러울 것 없던 두 형제 부부는 자녀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무너져 내립니다.

네덜란드 소설 '디너'가 뼈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19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장동건/'재규' 역 : (영화 출연은) 6년 만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영화 또 좀 의미가 있는 영화를 가지고 관객들이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 뵙게 돼서 굉장히 좀 설레고….]

1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류승룡, 진선규 두 배우는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로 뭉쳤습니다.

전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통역사와 함께 명사수 아마존 전사 3인방과 만나며 겪는 일을 그렸습니다.

[류승룡/'진봉' 역 : 진선규 배우를 이제 5년 이제 촬영할 때까지 치면 6년 전부터 알아왔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야 이거를 진선규 배우가 아니면은 과연 누가 할 수 있을까.]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아를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영화 '파묘'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고은 배우가 새로운 변신에 나섭니다.

[김고은/'재희' 역 : 파묘가 성공을 한 것은 너무나 정말 가문의 영광이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작품을 계속해 나가야 또 그렇게 파묘 같은 작품도 만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미스터리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도 이번 달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김용우·강시우,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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