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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박하사탕'은 여전히 내 대표작"

배우 설경구 씨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영화와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 대표작 중 영화 '박하사탕'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았습니다.

어제(3일) 설경구 씨는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배우 활동 32년 동안 여러 작품을 남겼지만, 그중에서도 '박하사탕'에 특히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주인공 영호를 연기하면서 다양한 나이대와 감정을 소화해야 해 자신을 거의 비워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금도 당시의 감정이 떠올라 생각만 해도 울컥한다는데요.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하사탕'을 보고 펑펑 운 기억이 있는데, 그 뒤로는 마음이 힘들어 영화를 보지 못한다며, 이 정도의 희로애락이 있는 작품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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