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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찜닭집' 박대성 가게 별점 테러…본사는 무슨 죄?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박대성이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가게 근황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으로 가게의 간판은 물론 내부를 볼 수 없도록 모두 가려져 있는 사실상 폐업 상태입니다.

사건 직후 온라인에 '살인자가 하는 가게',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식당'이라며 별점 테러가 이어지자, 곤욕을 치른 프랜차이즈 본사가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본사는 지난 30일 홈페이지에 대표 이사 명의로 글을 올려 "심려를 끼쳐 깊은 유감"이라며 "특히 충격과 큰 슬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점주 개인의 비윤리적 행동으로 벌어진 사건"이라면서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점주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무슨 잘못이냐", "본사 입장에서는 날벼락 맞은 셈"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본사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늘 오전 10시 현재까지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취재: 최고운, 영상편집: 소지혜,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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