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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연타석포…"5위 결정전 가자"

<앵커>

프로야구 6위 SSG가 이 시간,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가을 야구에 진출하려면 오늘(30일) 경기에 반드시 승리해서 내일 5위 결정전으로 가야 하는데요.

현재 상황을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위 SSG는 어제까지 143경기를 치러 승률 5할 4리로 5위 KT에 반 경기 뒤처져 있습니다.

KT는 올 시즌 144경기를 모두 마친 상황인데 SSG가 공동 5위가 돼 와일드카드 진출을 위한 5위 결정전을 치르려면 오늘 키움과 시즌 최종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만원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간판타자 최정이 시원한 한 방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3회 원아웃 1루에서 바뀐 투수 김선기를 공략해 좌월 투런 홈런 터뜨렸습니다.

4회 투아웃 1, 2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난 SSG는 키움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실책으로 투아웃 만루 기회를 이어갔는데 여기서 최정이 다시 해결사로 났습니다.

이번엔 밀어 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려 랜더스필드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6회 현재 7대 0으로 앞선 SSG가 이대로 승리하면 공동 5위가 돼 내일 KT와 사상 첫 5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홈런 2개를 남긴 KIA 김도영은 NC와 시즌 최종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지만, 홈런은 아직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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