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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소리에 문 열었더니…순식간에 '태풍 피난처' 된 사연

고양이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두 마리가 아닌데요.

얼마 전 태풍이 오던 날 일본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집주인은 비가 거세게 내리는데 창문 밖에서 '야옹~' 소리가 하도 들려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는데요.

그런데 온 동네 길고양이가 다 피난처를 애타게 찾았는지, 서너 마리 정도 들어오려나 했던 예상과 달리 금세 고양이떼로 거실이 가득 찼다고 합니다.

뜻밖에 길고양이 임시보호처가 된 사연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자 사람들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틱톡 zzz0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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