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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헤매는 시각장애인…오토바이서 내려 도운 기사

시각장애인이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에 나타나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을 뻔했지만, 지나가던 배달 기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선행의 현장, 확인해보시죠.

홍콩의 한 배달 기사가 피자를 싣고 도로를 달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를 보고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멈춰서 내리는데요.

차가 다니는 도로에 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이 등장한 겁니다.

길을 잘못 들어 도로까지 나오게 된 듯 당황한 모습이었는데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 배달 기사는 시각장애인의 어깨를 감싸고 천천히 인도로 안내했습니다.

이후 오토바이로 돌아오면서도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며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살피는 모습이었는데요.

영상이 확산하자 사람들은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다며 배달 기사를 칭찬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페이스북 Quai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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