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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수갑 채우고 목에는 죄명?…"재미로 연출" 카페 해명

중국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직원들에게 종이 수갑을 채운 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고개를 숙인 채 종이로 만들어진 수갑을 차고 있습니다.

일부 직원의 목에는 '컵에 빨대를 넣는 것을 잊어버린 죄', '찻잔을 엎은 죄', '유통 기한을 붙이지 않는 죄' 등 잘못한 사항이 적힌 종이 팻말이 걸려 있는데요.

최근 중국에서 논란이 된 영상입니다.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직원들이 저지른 실수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한 건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직원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거냐며 인권 모독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카페 측은 재미를 위한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영상에 묘사된 것 같은 처벌은 실제 없었다고 밝혔지만 사람들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macau853, tony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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