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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3주 앞으로…올림픽 태극전사들 대거 출전

<앵커>

김해와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파리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겼던 우리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이 높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 종합운동장이 손님맞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입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했던 메달리스트들이 종목별로 대거 출전합니다.

양궁에 김우진, 펜싱 구본길, 역도 박혜정, 사격 반효진 등 올림픽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선수들입니다.

금메달리스트 46명 가운데 40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 : 좋아하는 선수들이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실 수 있고 그분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실 수 있기 때문에.]

전국체전 49개 종목별 경기가 경남 전역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는 육상 등 15개 종목이 펼쳐지고, 창원은 사격 등 9개 종목, 양궁은 진주에서, 탁구는 양산, 밀양에서는 배드민턴 경기가 열립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2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경남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달 30일 통영 제승당 특별 채화에 이어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되는 성화는 개회식을 앞두고 나흘 동안 시군을 순회하며 봉송됩니다.

[김재율/김해시 전국체전 추진단장 : 우리 시의 경우 체전은 10월 10일부터 11일, 장애인 체전은 25일, 총 3일간 184명의 성화주자가 30개 구간을 성화봉을 들고 뛰게 됩니다.]

김해시는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교통, 숙박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욱 KNN)

KNN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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