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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베트남에서 정신 차려보니 눈에는 멍이, 이에는 금이…어떻게 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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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7만 유튜버, ‘강대불’이 베트남 호찌민의 핫플로 알려진 ‘부이비엔 거리’에서 폭행을 당했지만 
현지 영사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지난달 4일 새벽 3시 46분쯤 의식을 차려보니 오른쪽 눈에 멍이 들고, 앞니가 부러져 금이 간 상태였던 ‘강대불’은 
친분이 있었던 다른 유튜버 ‘뭉순임당’에게 연락을 합니다.
"나 진짜 어떡해. 나 여기 기억이 안 나. 나 좀 살려줘" 
‘뭉순임당’은 라이브를 켜서 구독자들과 대처 방안을 찾아보다 대사관에 연락을 취했는데요.
(대사관측 관계자): “주호찌민 총영사관 관할이니 그리로 전달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현장으로 가줄 인력이 없다’며 그 이상의 도움은 받을 수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외교부는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 제공 및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은 제공했습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의료 대란으로 인한 일명 ‘응급실 뺑뺑이’ 탓에 다섯 번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유튜버 ‘강대불’.
한 달이 지나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전한 이 끔찍한 일이 다신 없어야 할 텐데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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