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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건꼴' 불나는 숙박 시설…화재 대비는 '태부족'

'하루 1건꼴' 불나는 숙박 시설…화재 대비는 '태부족'
▲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당시 CCTV 화면 

지난달 22일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숙박 시설의 화재 대응 시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취재진이 서울 일대의 호텔과 모텔 등 노후 숙박업소 6곳을 점검했는데, 부천 호텔에서 드러났던 부실한 방재 시설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객실에서 불이 났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창문을 통해 대피하도록 한 간이 완강기가 규정에 맞게 객실에 2개씩 구비된 업소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1개뿐이거나 그마저도 지지대가 헐렁해 사람 무게를 견디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모두 2018년 이전에 지어진 숙박시설이다 보니 객실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화염이나 연기가 퍼지는 걸 막아주는 방화문은 열려 있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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