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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4살 연하 예비신랑 공개…"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서동주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주세요"라며 이날 결혼을 발표한 후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해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뮹뮹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남자친구를 애칭으로 부르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동주가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남자친구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듬직한 뒷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서동주의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서동주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내년 중순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동주는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연애를 쉰 적이 없다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솔직하게 드러내왔다. 최근에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잘 되면 좋은 방향(결혼)으로 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남자친구가 4세 연하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여섯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국제 변호사가 된 서동주는 현재 국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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