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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부상 공백'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영입

에이스 네일이 부상으로 이탈한 선두 KIA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타이완에서 뛰던 왼손 투수,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습니다.

KIA 구단은 빅리그 출신으로 지난 2년간 타이완 리그에서 뛴 왼손투수 에릭 스타우트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이스 네일이 타구에 턱을 맞고 쓰러진 지 나흘 만에 이뤄진 전격적인 영입입니다.

KIA는 지난 5월 영입한 알드레드에 이어 올해 신설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두 번째로 활용해 전력 공백을 메우게 됐습니다.

이달 15일까지 등록된 선수만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기 때문에 스타우트는 KIA의 가을 야구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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