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창원 유명 냉면집 다녀간 60여 명 식중독 의심…보건당국 조사

창원 유명 냉면집 다녀간 60여 명 식중독 의심…보건당국 조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남 창원지역 한 냉면 전문점을 다녀간 손님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창원시내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한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지난 16일 오전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날 현재까지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6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28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일부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지역 관할 구청은 환자 대부분이 지난 12∼13일 사이 이 냉면 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냉면 전문점 종사자 인체 검체와 식당 내 냉면 육수와 조리기구 등 환경 검체 등을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냉면 전문점은 최초 신고 당일부터 자체적으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고, 당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영업 정지 처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