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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교통공사 또 '납품 비리 의혹'…경찰, '사물함 교체' 수사

[단독] 서울교통공사 또 '납품 비리 의혹'…경찰, '사물함 교체' 수사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사물함을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납품 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하철 물품보관함 납품 계약 과정에 관여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서울도시철도ENG(이하 자회사) 관계자들과 납품업체 관계자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지하철 1~8호선 승강장에 OTP(일회용 비밀번호) 기술이 적용된 신형 사물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공사 내부 감사 결과 사물함 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 관계자들이 해당 OTP 기술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자회사에 입사하기 전 해당 납품 업체 대표와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설비를 납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런 첩보를 확보한 경찰은 공사와 자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납품업체와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추후보도] <[단독] 9만 원짜리를 21만 원에? 또 '납품 비리' 의혹 받는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본 매체는 2024. 7. 25자 <[단독] 9만 원짜리를 21만 원에? 또 '납품 비리' 의혹 받는 서울교통공사> 등의 제목으로 경찰이 서울교통공사 직원,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직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성동경찰서 수사 결과, 위 서울교통공사 직원 장경호 씨,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직원 엄성환, 홍기영, 손혁원 씨는 지난 2026년 3월 20일 불송치결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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