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신천지 대구 교인, 난동 후 도주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작성 2020.03.08 21:43 수정 2020.03.09 01: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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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도주 한 시간 만에 보건 당국 등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67살 A 씨는 오늘(8일) 오후 8시 20분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는데, 센터 앞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난동을 부리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병실 이동 과정에서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 머리 등을 잡아당긴 뒤 도주했습니다.

인근에 경찰도 있었는데 방호복이 없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와 경찰은 A 씨의 행적을 쫓은 끝에 약 1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대구의료원으로부터 멀지 않은 지점에서 붙잡혔다고 방역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과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도주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해 접촉자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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